목록정보/맛집 (13)
두 발자국
어머니 생일 기념으로 방문한 곳, 예약이 필수라고 해서 예약 후에 방문했다. 부산 강서구 낙동강 옆에 위치해 김해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 메뉴는 단일 메뉴로 오리 코스요리 39,800원 (2024년 4월 기준) 포털사이트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유지하는 식당 답게 아주 만족스러웠다. 테이블 수와 비슷하게 주차장도 넉넉했고, 창밖 뷰도 좋았으며, 음식도 정갈하게 잘 나왔다. 타락죽이 먼저 서빙되었고, 메인요리로 오리고기 월남쌈이 나온 뒤, 식사로는 들깨가 듬뿍 들어간 오리탕이 나온다. 식사 마칠쯤이면 종업원이 후식을 준비해 주니 천천히 모든 코스를 즐기고 나오면 된다. 주말은 역시나 만석이었고, 중간중간 지나가다 들어온 손님들은 예약이 꽉 차 모두 돌려보내는 것 같았다. 특별한 날 큰 부담없이 다..
김해 율하동 골목에 위치 워낙 리뷰도 많고 유명해서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국숫집 장유 아울렛 쇼핑 갈 때면 항상 들려 가볍게 식사하는 곳이다. 특별한 것 없는 고명들이 올려진 면과 함께 주전자에 담아 따로 제공되는 뜨겁고 진한 육수 식사 시간에는 매번 손님이 붐비지만, 계속해서 삶고 있는 소면과 준비된 육수로 회전율이 좋아 금방 순서가 돌아온다. 새벽에 글 쓰다 보니 또 생각나네..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저녁 생각이 없었다. 마침 부모님과 저녁 외식을 하게되어 시원한 국물요리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더니 아버지께서 아구찜과 아구찌개가 맛있는곳이 있다고 하여 그곳으로 향했다. 식당이 골목에 위치하여 주차는 불편했다. 반지하에 꽤나 오랜기간 장사를 하셨는데 간판도 색이 다 바랬다. 이런 허름한 곳이 맛집이 많기 때문에 기대하며 식당 안으로 들어섰다. 해장을 위해 아구탕이 먹고싶었지만, 아버지의 적극 권유로 아구찜과 아구찌개를 주문했다. 여느곳과 다름없이 간단한 반찬들이 제공되었다. 찌개와 찜이 나왔고 비주얼은 특별한것이 없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음속에는 주문하지 못한 아구탕이 남아있었다. 아구찌개가 끓고,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는 순간 아구탕 생각은 멀리 날아가고 속이 풀리는 맛이었다...
날씨가 더워지니 시원한 음식이 종종 생각난다.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바람도 쐴 겸 진해 밀면 맛집으로 길을 나섰다. 나는 식사에는 고기반찬이 꼭 있어야 한다는 주의다.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식사를 한 느낌이 안 든다. 그래서 고기가 없다면 계란이라도 찾아서 먹는다. 이번에 찾은 식당도 밀면과 함께 석쇠 돼지고기가 제공되어서 방문했다. 가게는 조금 외곽에 위치하여 차가 없으면 찾아가기 불편할 것 같았다. 식당 내외부는 비교적 깔끔했고, 신기하게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과 함께 결제할 수 있는 카드리더기도 있었다. 메뉴는 식당 이름처럼 물밀면, 비빔밀면이 주 메뉴였다. 배가 고파 곱빼기를 시켰는데 양이 정확히 두배로 나왔다. 기본도 면 양이 꽤 되는 편이라 고기까지 정말 배 터지게 먹었다. 석쇠는 불맛이 나..
대패삼겹살 생각나면 항상 찾는곳 도계동 대패생각 큰 길에 있어 찾기도 쉽고 지하와 지상 주차장 모두 있다. 이곳에 장점은 넓은 자리와 다양한 채소가 구비된 샐러드바 (아쉽게 사진은 못찍었다) 고기 좀 구워먹고나서 식사로 라면도 괜찮고 된장찌개도 괜찮았다. 특별한 맛집은 아니지만 누구나 아는맛인 대패삼겹 맛집 위치는 원이대로 바로 옆 길가에 있다. *블로그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별 것 아니지만 어느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로 소통 가능합니다.
춘천닭갈비 도계점 이나 원조춘천닭갈비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흔한 음식 이름이 식당 이름이라 지도 참고. 닭갈비 생각나면 항상 가는곳 집 근처 유가네도 있지만 나는 여기가 더 맛있다. 닭갈비 주문하면서 사리 같이 주문하면 다 볶아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다.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닭갈비를 먹고 나면 볶음밥을 해주시는데 이번에는 소스가 많이 남지 않아서 그런가 조금 싱거웠다. 아마도 밥 볶을때 소스 추가 요청하면 더 주실거다. 소소한 맛집 *블로그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별 것 아니지만 어느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로 소통 가능합니다.
대전에 잠시 들려서 점심을 먹었다 맛집을 찾다가 꽤 유명한 순대국밥집이 있어 방문했다 1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었지만 10분도 안기다려 앉을 수 있었다. 메뉴가 국밥이고 점심때라 회전율은 빨랐지만 테이블 청소가 조금 늦었다. 간단한 밑반찬에 추가 반찬은 셀프바가 있었다. 파무침은 옆테이블을 보니 순대국밥에 넣어 먹는것 같았다. 가격이 워낙 저렴한 편이라 이것저것 맛보려고 주변 테이블에 많이 먹는걸 다 시켰다. 미니족발은 살코기는 거의 없었고 쫄깃쫄깃 맛있었다. 순대도 아무 냄새 안났고 맛있었다. 메인 메뉴 국밥이 정말로 최고였다. 국물도 구수하고 맛있는데 순대와 내장이 정말 많이 들어 가성비가 무척 좋았다. 아쉬운건 점심 시간이라 술과 함께하지 못했던것 뿐이었다. 대전에 간다면 무조건 재방문..
집에서 가까워 돈까스 생각날때 가는곳이다. 돈까스 치즈돈까스 둘 다 맛있다. 샐러드도 무난하고 소스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등심돈까스 정식 8,000원이였나? 저렴한 편은 아니다. 포장도 가능
프렌차이즈라 안주는 무난하다 가격이 저렴한편이고 위치가 너무 좋다 가볍게 맥주 한 잔 할곳으로 추천 *위치 때문에 월세 엄청 비쌀것 같은데 저렴한 메뉴가 대부분이라 망하지 않았으면…
추석 연휴 남해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허영만의 백반 기행이란 티비 프로그램에 나온 맛집이 있다고 해서 들렸다. 사실 정확히 어떤 식당인지도 모르고 찾아갔었는데 이미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도착하니 웨이팅 하는 손님들이 엄청 많았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만약 웨이팅이 있으면 그 시간 전까지만 주문을 받으니 주말이나 공휴일은 연락을 해보고 가시길 바란다. 마지막 손님으로 도착해서 1시간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다행히 오는 길에 카페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어 기다리는 동안 배는 고프지 않았다. 밥과 여러가지 반찬이 나왔고, 메인 메뉴는 새우장과 전복장인듯 했다. 새우장과 전복장은 따로 포장으로도 판매해서 밥 먹는 도중에도 여러 사람이 포장해갔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