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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생으로써 취업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2Step 2023. 1. 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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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등학교 문과를 졸업했고,

지방 국립대 상경계열을 전공했다.

 

지금 돌아보면 과를 선택할 때 별 생각이 없었다.

부모님도 대학을 안 나오셨고,

주변에 공부 잘하는 지인도 없었다.

나도 학업에 큰 열망이 없어서 열심히 찾아보지도 않았고,

그냥 문과니까 상경계열을 선택했다.

너무 어렸고 생각이 짧았다.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하면서 자책도 많이 했다.

왜 이과를 선택 안 했을까?

조금 더 노력해서 더 좋은 대학에 가지 못했을까?

영어공부는 왜 미리 안 해뒀을까?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고,

나는 현재에 집중하고 노력하면 된다.

 

결과적으로 후회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건강하게 잘 자랐고,

매 순간은 아니지만 행복도 느끼기 때문이다.

 

 

"행복" 하게 살자.

취업이 모든 게 아니다.

좋은 기업에 취업해서 그만두는 사람도 많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다.

 

현실에 안주하라는 말이 아니다.

삶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행복한 삶을 살자.

 

 

 

취업 준비를 시작한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내 생각

 

1. 나 자신의 객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나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내 수준을 알아야 한다.

모든 사람이 대기업을 갈 수는 없다.

우선 내 수준에 맞는 곳에 취업하자.

너무 눈을 높이지도, 낮추지도 말자.

 

2. 직무 선택에 신중해라.

나는 처음에 채용공고를 보면 무슨 일을 하는지 감도 안 왔다.

직무에 대해 조사하고 도전할 직무를 1~2가지로 좁혀야 한다.

필수 조건이 있고, 우대 조건이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내가 잘하는 일을 찾자.

직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면 자소서도 면접도 쉽다.

 

3. 모두 힘들다. 조금만 더 버티자.

대부분 어렵게 취업한다.

주변 친구들이 모두 취업하면 더 힘든 거 안다.

취업은 결국 혼자만의 싸움이다.

외로움에 익숙해지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자.

운도 준비된 자에게 온다.

 

NOT SORRY (Feat. pH-1) - 이영지

 

 

*블로그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별 것 아니지만 어느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로 소통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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