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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 여행] 3) 지고쿠다니 야생 원숭이 공원 地獄谷野猿公苑は 본문

유람하기/2024년 일본 시가고원 스키장, 구사츠마치 온천마을

[일본 나가노 여행] 3) 지고쿠다니 야생 원숭이 공원 地獄谷野猿公苑は

2Step 2024. 4. 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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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공원 입구에 있는 료칸, 시설은 오래된 듯 하여 손님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라이딩을 마치고 이제 관광 시간이다.

첫 관광지는 근처에 있는 지고쿠다니 야생 원숭이 공원

슬로프에서도 원숭이를 봤지만, 여기서는 코앞에서 원숭이를 볼 수 있다고 하여 방문했다.

 

 

원숭이1
원숭이2

 

 

입구에서 산책로를 따라 약 20~30분 걸어들어가니 입구가 나왔다.

입장료는 1인당 800엔, 입구부터 온천 원숭이를 보러 온 관광객이 꽤나 많았다.

원숭이들은 일상인듯 사람 신경 쓰지 않고 이곳저곳 다녔다.

구글 맵에서 볼 수 있듯 많은 원숭이들이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있었다.

중간중간 다투는 원숭이들도 볼 수 있었지만 사람에게 해를 가하는 원숭이는 없었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아이들이 온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았다.  

 

 

 

나가노 시내 소바 식당  Hanedashiya  はねだし屋  온소바
나가노 시내 소바식당 Hanedashiya  はねだし屋  냉소바

 

 

원숭이를 실컷 구경하고 점심 식사를 위해 나가노 시내로 향했다.

나가노는 소바로 유명한듯 하여 맛집을 찾아보니 아주 유명한 맛집은 시가고원 반대편 산 중턱에 위치한 신사 근처에 몰려있었다.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구사쓰마치로 가야 하기 때문에 멀리 가지 못했고, 나가노 시내에 현지인 맛집으로 보이는 평이 괜찮은 곳을 방문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매장에는 사람이 꽉 차있었고, 둘 둘 떨어져 앉을 수밖에 없었다.

온소바와 냉소바 모두 맛보기위해 각각 나누어 시켰고, 추가로 고기 토핑과 실수로 튀김 토핑까지 시켰다.

게다가 배고파서 大자를 시켰더니 양이 무척 많았다. 누가 일본은 소식한다고 하나?

(우리 가족은 아무도 일본어를 할 줄 모른다..)

 

솔직히 맛은 그냥 그랬다.

현지 손님들은 많이 방문하는걸 보니 한국인 입맛에는 그냥 그랬던 것 같다.

아무튼 뜻하지 않게 배부른 식사를 마치고 구사츠마치로 향했다.

 

 

 

Hanedashiya  はねだし屋  / 2485-2 Yanagihara, Nagano, 381-0012

 

 

*다음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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