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자국
일찍 퇴근하는 날, 끝나지 않는 코로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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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한 일 없는 금요일이었다.
12시 30분에 점심을 먹고 다시 일을 시작했는데
슈퍼바이저 X가 퇴근시간이 아니냐라는 물음에 그제야 알고 퇴근했다.
일을 일찍 마친 덕에 이른 시간에 운동을 했고, 일찍 귀가해서 좀 더 쉴 수 있었다.
슈퍼바이저 X는 겉으로 보기에 매니저보다 나이가 많아보인다.
하지만 직급이 더 낮은 건 아마도 늦은 나이에 이민을 준비했거나 다른 사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영어를 꽤 하는 편이고, 특징으로는 키가 좀 작은데 발걸음은 참 빠르다.
한 가지 안 좋은 소식은 부모님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한다.
다행히 크게 아프지는 않다고 하지만, 가게 운영이 어떻게 될 지도 걱정이다.
이곳 캐나다는 특정 장소 이외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여전히 반 이상 쓰고 다니는 분위기다.
언제쯤이면 코로나에서 해방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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