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장단기입국 어학연수 여행시 알뜰폰 전화번호 받기 Lucky Mobile 럭키모바일 e-Sim 이용해서 가입 및 동시 사용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스마트폰 이용방법과 요금을 알아봤다.

특히 지금 코로나 시국에는 입국하면서 pcr검사를 받기 때문에

내 주소지와 함께 연락 가능한 번호가 있으면 귀찮은 일 없이 훨씬 수월한 것 같다.

 

나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네이버카페와 캐스모 다음카페에서 주로 정보를 얻었는데

주로 Fido와 Koodo 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가입 광고가 많았는데

모두 가입비가 50$정도 있거나 매번 프로모션 따라 다르지만 약 40$ 내외의 요금제부터 시작이었다.

그래서 좀 더 검색해보니 캐나다에도 우리나라처럼 알뜰폰 같은 대형 통신사의 회선을 빌려 쓰는 자회사를 찾았다.

그중 Bell 통신사의 자회사 Lucky Mobile (Lucky Bell)을 알게되었고 한국에서 가입을 시도했다.

 

https://www.luckymobile.ca/

No credit check. No long-term commitment | Lucky Mobile

 

 

상단의 메뉴에서 Activate를 찾아서 지시하는대로 진행했다.

유심은 달러라마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eSim을 선택할 수 있어 시도했고, 문제없이 가입했다.

(비자카드로 결제했고 체크카드의 경우 약 3개월 요금의 잔고가 필요했다. 3개월치 결제 후 자동 환불됨)

 

요금제는 글 작성 시간 기준 15$부터 시작했고 70$까지 다양했다.

당연히 내 목적은 저렴한 요금제였기 때문에 25$ 플랜을 선택했다.

데이터 총 1gb (기본 500mb + 자동결제 시 500mb)와 모두 소진 시 128kb 속도로 무제한, 통화 무제한, 문자 무제한

 

나는 한국에서도 기본 500mb에 가족에게 부족한 데이터를 선물 받아 사용하는 라이트 유저였고

지금은 밖에서는 영상을 보거나 사진 공유하는 것만 자제하면 충분히 쓸만했기에

현재 캘거리에서 사용하는 중 불편한 점은 전혀 없다.

(물론 대부분의 통신사가 한국만큼 빠르지 않은 건 맞는 것 같다.)

 

 

Lucky Mobile 어플을 통해 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다.

 

 

한 달에 20~30$만 더 내면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나처럼 자금이 부족한 워홀러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아 소개했다.

그리고 가입비가 없기 때문에 당장 번호만 필요한 사람들은

제일 낮은 요금제로 가입하고 입국해서 메이저 통신사 요금제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 sim을 이용하면 usim비도 필요 없고 하나의 전화기로 한국 번호와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