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배달 후기 비교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비행 편 캔슬로 서울 동생집에서 예상치 못한 시간이 남아 용돈벌이로 도보 배달을 했다.
지리를 잘 몰랐지만 폰으로 지도는 잘 보는편이라 고민 없이 바로 시작했다.

첫날은 쿠팡이츠를 이용했다.
안전교육 이수 이벤트와 첫 배달 이벤트 포인트도 챙겨서 받았다.
(추천인 이벤트를 못 봐서 지나쳤는데 추천인을 쓰면 서로 1만 원 더 받는 것 같았다.
추천인 AQZ3QANH 추천인 쓰시고 인증해주심 5,000원 돌려드립니다.)
https://eatscourier.app.link/TpOoq1XDsnb

[초대 코드 : AQZ3QANH]

결과적으로 점심시간대 약 2시간 동안 4건 배달 2만 원 정도 벌었다.
제일 높은 금액은 한건에 8,000원이었고, 낮은 금액은 3,100원이었다
제일 긴 거리는 1.8km, 짧은 거리는 1.2km였다.
(거리는 지정되는 루트 기준이며 지름길로 가면 더 가까운 경우도 있었다)

안전교육 이수 이벤트 2만 원과 첫 배달 이벤트 2만 원을 더해 약 6만 원을 받을 수 있었고,
세금 및 보험료가 빠진 탓인지 52,000원가량 정산받았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7,500원정도 더 들어왔다

다음날은 배민을 이용했다.
배민은 따로 이벤트를 확인하지 못했고 추천인 이벤트는 있는 것 같았다.
https://baeminconnect.onelink.me/k618/3168f51

배민커넥트 시작하기

배민은 이벤트가 따로 없어서 잠시 틈날 때 켜서 한 건만 배달해봤다.

배민은 확실히 쿠팡보다 도보 주문이 많은 편이었고 배달 제한시간이 있었다.
(시간 안에 배달해서 초과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평균 배달료는 4,000원 내외였고 쿠팡처럼 높은 금액은 발견하지 못했다.
거리는 1.5km 정도 되었고 쿠팡보다 경로 측정이 잘 되는 것 같았다.
(지름길이 따로 없는 것 같았다)

한 건 배달료 4,000원에서 세금 및 보험료가 빠져 430원 입금되었다.
보험료는 일주일에 한 번 3,200원 정도 빠진다고 한다.



두 가지 다 해본 후기로
쿠팡 이츠는 도보 배달이 많이 없었지만 특정 구역과 피크시간대에 한 건당 배달료가 매우 높았다
배민은 쿠팡보다 배달이 많은 편이었지만 대부분 4,000원 내외 고정된 금액이었다.
만약 일회성으로 이벤트 참가와 가끔 여유 있을 때 용돈 목적이라면 쿠팡 이츠를 추천한다.
하지만 대강 시간을 정해놓고 일정한 수입을 원한다면 배달의민족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