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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자국

블로그를 개설하고 1년정도 됐을 무렵 10달러 정도 모았다.하지만 한동안 바쁜 일상에 신경쓰지 못했는데다시 들어와보니 한참 전부터 광고수익이 생기지 않는걸 발견했다. 적어도 0.01달러라도 쌓이곤 했는데 계속해서 0달러니 뭔가 문제가 있는게 분명했다.그래도 1년 마다 국밥 한그릇 값은 나오는데 얼른 해결하기위해 찾아봤다. 1. 본인 확인 / 주소 확인 이런 확인 과정이 없었던것 같은데 세금 관련이라 점점 더 깐깐해지는것 같다.본인 인증과 함께 거주지 주소로 우편 확인이 필요하다.처음에 주소를 끝까지 다 안써서 재요청 하는데 2주를 날렸다.주소 꼼꼼히 잘 쓰시길 2. 지급정보 / 세금 정보 관리 이것도 원래는 없던 과정인데 돈 주는 사람이 요청하니 따라야지..세금 정보 편집을 눌러 W-8BE..

내일로 여행 첫 목적지 순천에 도착하여 첫 끼니를 먹은 곳이다.'아랫장' 이라는 시장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이미 유명한곳인듯 했다. 실내는 무척 깨끗했지만 방문했을 당시 날씨가 더웠는데도 에어컨이 안틀어져있어 조금 더웠다.선풍기 옆 자리를 찾아 앉으니 다른 손님들도 더워 하는걸 확인하신듯 에어컨을 가동했다.제일 대표메뉴인 건봉국밥을 주문했다. 9,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공기밥과 기본 반찬 몇 가지 함께 서빙되었다.국물은 진하기 보다는 조금은 맑은 편이었고,후추를 많이 뿌려 그런지 후추맛이 강했다.내장과 소머리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한 그릇으로도 충분히 배가 찼다. 다른 지역에 와서 국밥을 먹어본게 오랜만이었는데,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아마도 나는 경상도식, 부산식 국밥에 입이..

야채만 듬뿍 들어간 비빔밥은 저녁으로 선호하지 않는다.왜냐하면 2시간만 지나도 배가 고프기 때문이다. 그래서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마산집에 처음으로 방문했다.가족 중 유일하게 생선회나 육회를 즐기는 편이라,가족과 외식할 때는 회 종류는 잘 선택하지 않는다. 육회비빔밥과 소고기국밥을 하나씩 주문했다.식당 내부에는 이미 손님들이 많아 생각보다 음식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육회와 야채는 신선해 보였고 양은 평범했다.진한 붉은 색상과는 다르게 비빔 소스 맛은 자극적이지 않았다.육회의 고소함은 생각보다 적었지만 전반적으로 맛은 좋았다. 소고기국밥은 깊은맛과 함께 후추맛이 많아 얼큰했다.예전 시골집에서 돌아오던 길 소고기국밥 맛집과 비슷한 맛이었다.그만큼 여러사람들 입맛에 맞는다는 말 아닐까? 음..

토요일 11시 오픈시간 조금 지나 들렀더니 매장에 사람이 가득이었다.다행이 웨이팅은 없어 바로 착석해서 목포의 특미 중깐을 주문했다. 메뉴판에는 중깐이 대표메뉴처럼 안보이는데 별도로 특미라는 메뉴가 붙어있다.손님중에는 중깐 아닌 다른 메뉴를 선택한분도 꽤 있었다. 짬뽕 국물은 여느 중국집과 다르지 않았다.다른점이라면 두 젓가락 정도는 되는 면이 같이 제공되어 본메뉴 전 요기할 수 있었다. 맛보기 탕수육 몇점과 만두가 따라 나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중깐이 서빙되었다.첫 인상은 굉장히 꾸덕해 보이는 느낌의 소스가 인상적이었다.계란 후라이가 하나 올려져있는것도 굉장히 반가웠다. 이미 몇몇 블로그를 보고 온 터라 대충 알고 있었지만,짜장소스와 함께 잘 볶여진 다진 양상추는 아주 맛있었다.면 또한 일반 ..

어머니 생일 기념으로 방문한 곳, 예약이 필수라고 해서 예약 후에 방문했다. 부산 강서구 낙동강 옆에 위치해 김해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 메뉴는 단일 메뉴로 오리 코스요리 39,800원 (2024년 4월 기준) 포털사이트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유지하는 식당 답게 아주 만족스러웠다. 테이블 수와 비슷하게 주차장도 넉넉했고, 창밖 뷰도 좋았으며, 음식도 정갈하게 잘 나왔다. 타락죽이 먼저 서빙되었고, 메인요리로 오리고기 월남쌈이 나온 뒤, 식사로는 들깨가 듬뿍 들어간 오리탕이 나온다. 식사 마칠쯤이면 종업원이 후식을 준비해 주니 천천히 모든 코스를 즐기고 나오면 된다. 주말은 역시나 만석이었고, 중간중간 지나가다 들어온 손님들은 예약이 꽉 차 모두 돌려보내는 것 같았다. 특별한 날 큰 부담없이 다..

김해 율하동 골목에 위치 워낙 리뷰도 많고 유명해서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국숫집 장유 아울렛 쇼핑 갈 때면 항상 들려 가볍게 식사하는 곳이다. 특별한 것 없는 고명들이 올려진 면과 함께 주전자에 담아 따로 제공되는 뜨겁고 진한 육수 식사 시간에는 매번 손님이 붐비지만, 계속해서 삶고 있는 소면과 준비된 육수로 회전율이 좋아 금방 순서가 돌아온다. 새벽에 글 쓰다 보니 또 생각나네..

날씨가 더워지니 시원한 음식이 종종 생각난다.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바람도 쐴 겸 진해 밀면 맛집으로 길을 나섰다. 나는 식사에는 고기반찬이 꼭 있어야 한다는 주의다.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식사를 한 느낌이 안 든다. 그래서 고기가 없다면 계란이라도 찾아서 먹는다. 이번에 찾은 식당도 밀면과 함께 석쇠 돼지고기가 제공되어서 방문했다. 가게는 조금 외곽에 위치하여 차가 없으면 찾아가기 불편할 것 같았다. 식당 내외부는 비교적 깔끔했고, 신기하게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과 함께 결제할 수 있는 카드리더기도 있었다. 메뉴는 식당 이름처럼 물밀면, 비빔밀면이 주 메뉴였다. 배가 고파 곱빼기를 시켰는데 양이 정확히 두배로 나왔다. 기본도 면 양이 꽤 되는 편이라 고기까지 정말 배 터지게 먹었다. 석쇠는 불맛이 나..

대패삼겹살 생각나면 항상 찾는곳 도계동 대패생각큰 길에 있어 찾기도 쉽고 지하와 지상 주차장 모두 있다.이곳에 장점은 넓은 자리와 다양한 채소가 구비된 샐러드바 (아쉽게 사진은 못찍었다) 고기 좀 구워먹고나서 식사로 라면도 괜찮고 된장찌개도 괜찮았다.특별한 맛집은 아니지만 누구나 아는맛인 대패삼겹 맛집이다.개인적으로 제주뒷고기대패 추천! 위치는 원이대로 바로 옆 길가에 있다.

춘천닭갈비 도계점 이나 원조춘천닭갈비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흔한 음식 이름이 식당 이름이라 지도 참고. 닭갈비 생각나면 항상 가는곳 집 근처 유가네도 있지만 나는 여기가 더 맛있다. 닭갈비 주문하면서 사리 같이 주문하면 다 볶아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다.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닭갈비를 먹고 나면 볶음밥을 해주시는데 이번에는 소스가 많이 남지 않아서 그런가 조금 싱거웠다. 아마도 밥 볶을때 소스 추가 요청하면 더 주실거다. 소소한 맛집 *블로그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별 것 아니지만 어느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로 소통 가능합니다.

대전에 잠시 들려서 점심을 먹었다 맛집을 찾다가 꽤 유명한 순대국밥집이 있어 방문했다 1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었지만 10분도 안기다려 앉을 수 있었다. 메뉴가 국밥이고 점심때라 회전율은 빨랐지만 테이블 청소가 조금 늦었다. 간단한 밑반찬에 추가 반찬은 셀프바가 있었다. 파무침은 옆테이블을 보니 순대국밥에 넣어 먹는것 같았다. 가격이 워낙 저렴한 편이라 이것저것 맛보려고 주변 테이블에 많이 먹는걸 다 시켰다. 미니족발은 살코기는 거의 없었고 쫄깃쫄깃 맛있었다. 순대도 아무 냄새 안났고 맛있었다. 메인 메뉴 국밥이 정말로 최고였다. 국물도 구수하고 맛있는데 순대와 내장이 정말 많이 들어 가성비가 무척 좋았다. 아쉬운건 점심 시간이라 술과 함께하지 못했던것 뿐이었다. 대전에 간다면 무조건 재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