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자국
코로나 격리 일주일째 본문
이제 약간의 기침 빼고는 아픈 곳은 없다.
공식적으로 격리 5일 이후로는 전염력이 낮아서 외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마침 식재료도 떨어져서 마트에 들르기로 했다.
5월인데도 어제밤 눈이 와서 곳곳에 쌓여있었지만
따듯한 날씨 때문에 빠른 속도로 녹고 있었다.
날씨 때문인지 오랜만 보는 태양 때문인지 햇빛 때문에 너무 눈이 부셨다.
우선 슈퍼스토어에 들러 필요한 식재료를 구매하고
매장 내 약국에서 자가진단키트도 하나 얻었다.
그리고 저녁으로 먹을 햄버거와 내일 아침에 먹을 도넛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몸이 다 나았다고 생각했지만 조금 움직이니 피로가 빨리 몰려왔다.
괜찮으면 내일부터 헬스장이나 가볼까 했지만
아무래도 조금 더 쉬면서 회복에 집중해야 될 것 같다.
반응형
'유람하기 > 캐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격리 끝, 다시 일상으로 (0) | 2022.05.17 |
---|---|
캘거리 북쪽 구경, 생명을 구하다 (0) | 2022.05.17 |
결국 나도 코로나 확진 (1) | 2022.05.08 |
캐나다 첫 스키장 선샤인 빌리지 (0) | 2022.04.28 |
주말 (0) | 2022.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