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자국
[필리핀 보홀 여행] 세부에서 보홀 가기 본문
세부에서 보홀로 가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Pier1에서 페리를 타고 가는 것이다.
터미널에 도착하면 여러 호객꾼들이 붙는데 다 무시하고 Oceanjet 카운터로 향하면 된다.
나는 수년간 수많은 호객꾼들을 만나봐서 이제 대충 봐도 이 사람이 사기꾼인지 대강 감이 온다.
그래도 항상 여행지에서는 의심하고 경계하는 편이다. (특히 외국인 여행객이 많은 곳)
의외로 여행객이 많지 않은곳은 사람들이 순수한 편인 거 같다.
터미널은 약간의 편의시설이 있었고, 외국인과 현지 여행객들로 붐볐다.
보통 한국인들은 비즈니스석을 많이 이용하지만,
좀 더 저렴한 투어리스트석을 구매했다.
생각보다 좌석은 나쁘지 않았고, 실내는 에어컨도 빵빵했다.
페리 속도가 빠른편이라 야외석도 약간 소금기 있는 바닷바람인 것 빼고는 괜찮았다.
보홀 탁빌라란 항구 터미널 도착해서 바로 앞 렌탈샾에서 스쿠터를 빌렸다.
스쿠터 1대 1일당 300페소, 총 2일 렌트 후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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