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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자국
인터뷰 약속 그리고 캘거리 도서관 ESL 무료 영어수업 참가
오전 일찍 메일이 도착했다. 토요일에 인터뷰 보러 올 수 있겠냐는 내용이었다. 구인 글에 주소를 다시 확인하고 경로를 찾아보니 1시간 내외 거리였고, 어차피 토요일은 쉬는 날이라 인터뷰를 약속했다. 아쉬웠던 건 구인 글에 정확한 월급과 근무시간이 적혀있지 않았다. 이런 불확실한 공고를 정말 싫어하는데 보통 공개하지 못할 만큼 나쁜 조건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대략 희망하는 급여와 근로시간 및 복지를 미리 생각해두고 인터뷰 때 확인할 생각이다. 오전에는 일하면서 입는 앞치마를 빨기 위해 모와 둔 빨랫감과 함께 세탁기를 돌렸다. 앞치마만 아니면 매주 주말에 한 번만 세탁하려 했지만 사모님이 깨끗한 앞치마를 원하셔서 일주일에 두 번은 세탁해야겠다. 점심을 먹고 캘거리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영어수업에 참가..
유람하기/2022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2. 2. 12. 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