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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자국
제조업 지방 중소기업 첫 면접
제조업 중소기업에서 면접을 봤다. 생산관리직 신입으로 지원했다. 30분 전에 도착해서 면접 전 간단한 이력서를 적어서 제출하는데 손이 좀 떨렸다. 긴장할 필요도 없는 걸 알고 있는데 아직도 이런 분위기에선 항상 몸이 떨린다. 대학생 때 발표를 많이 하면서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이런 상황이 오니 다시 몸이 떨린다. 다행히 면접 시작 전 시간이 좀 있었고 긴장이 풀렸다. 회사 대표와 생산관리팀장 그리고 인사부가 따로 없는지 경영지원부 부장(?)까지 총 3명이 면접관으로 들어왔다. 회의실 테이블에 마주 앉아서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모두 사전에 내 자기소개서를 읽어보지 않았는지 면접 때 자소서를 읽으면서 질문을 했다. 압박면접은 아니었고 꼬리 무는 질문도 거의 없었다. 순서는 맞지 않지만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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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6.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