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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자국
3월의 마지막날 세컨잡을 얻다
일을 마치고 어제 연락했던 한식당에 면접을 보러 갔다. 혹시나 버스 시간이 안 맞으면 늦을 것 같아 4시 30분에 면접을 약속했었는데 버스가 딱 맞게 도착해서 딱 4시에 도착했다. 건물 안은 대부분 사무실처럼 보이는 비즈니스 건물이었고, 이미 퇴근시간이라 그런가 건물안은 조용했다. 구인 글에서 본 것처럼 지정된 홀 테이블은 없었고 공용 테이블이 건물 전체 곳곳에 있었다. 사장님이 에이드를 한잔 만들어주셨고 면접을 봤다. 이력서를 쭉 훑어보며 아르바이트 면접 보듯 기본적인 것만 물어봤고 오히려 대답하는 태도나 성격을 보려고 하는 것 같았다.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영어실력은 어떻냐는 질문에 듣는 건 거의 알아듣지만 말은 잘 못한다고 했더니 더 이상 묻지는 않았다. 그리고 지금 T&T에서 일하고 중국어를 할 줄..
유람하기/2022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2. 4. 4. 15:06